비오는날 길고양이 턱시도를 만나다!
아침부터 내린 비는 오후기 되어서
잠시 소강상태였다가
다시 주구장창 내렸는데요.
어렸을때는
비오는날 비도 맞고 했지만,
이제는
비 맞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버렸네요...
반려동물중에 어떤 동물을 키우겠냐고
물어본다면
단연 고양이를 말할 수 있어요..
다른 분들은 개가 충성심도 좋고 잘 따른다고 하지만
개 보다는 고양이가 더 좋은 걸 어떡 >_<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길고양이가 문득 다가왔습니다...
다가왔다기 보다는
지나가다....
라는 표현이 더 나을지도...
길고양이...
그 중에서 턱시도를 깔끔하게 맞춘듯한
고양이였답니다..
고양이 암수를 구별하는 방법은
머리에 있는데요..
대두라면 수컷,
소두라면 암컷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본 길고양이는 암컷이었던거 같네요...
사람 눈을 마주치려고 하지 않게
애써 외면하는...
비오는날 어슬렁거리는 이유...
그리고
이 턱시도 길고양이..
혼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길고양이는 무심코 저랑 눈을 한번도 마주치지 않고
갈길을 갑니다
사람들 때가 타지 않은 순수 길고양이라는
생각이...
저는 고양이...
어떤 종을 떠나서 키우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현실은 이렇게 길고양이를 보고 있는걸로
다인...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 이유...
현실적으로 키우려고 생각한다면...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요즘에 제가 사는 곳에서도
길고양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좋은 방향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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