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해인 탈락,
중요한건 멋진 무대를 보여준걸로 대만족^^v
어제 였네요.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9인을 뽑는 마지막 무대를
보고 말았네요~
작년에 히트했던 프로듀스101에 이어
M넷에서 야심차게 만든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꾸준히 봤고 도전하는 아이돌의 모습,
보기 좋았지만
오늘은 가슴이 뭉클했네요~
아이돌학교에 이해인이 나온다고 해서 처음부터
꾸준히 봤는데요~
프로듀스101에서 17위로 아쉽게 11명의 순위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도 잠깐!
다시 아이돌학교에 출연한다고 해서 기대해서
지금까지 시청했다는^^!
그런데 이런...
아이돌학교 이해인 탈락하다니..
ㅠ.ㅜ
좀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 하는데요..
마지막까지 함께 갔었는데...
그래서 더 아쉬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아이돌학교 이해인 출연은 단지
아이돌 9명에 들어가기 위함도 있지만
지난날의 아쉬움을
만회할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하지만 중요한건
마지막 무대..
최고였다는 점입니다!
아이돌학교 이해인 'MAGICAL' 로
팀을 만들어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좋은 무대
잘보았습니다^^v
아이돌학교 이해인 말말말..
'마음껏 빛낼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는 말처럼 최선을 다한 무대..
다른 팀도 열심히 잘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팀, MAGICAL
아이돌학교 이해인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마음속에 생각을 했는데...
이해인 발표전에
왜 1위를 다 뽑고 새워두었는지..
답답한 마음이 있었지만..
문득 생각해보니
아이돌학교 이해인, 이 분이 정녕
클라이막스의 주인공이 아니았나 생각이 들어요
맏 언니로써
모든 의미가 떠오르는 이해인..
솔직히 그렇게 보지 않은 프로였지만
어떤 계기로 응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해인이라는 한명의 아이돌,
프듀 때부터 너때문에 여러명이 순위권에서 떨어졌다며
악플을 달리는 와중에 소속사문제 터지고
그래서 방송중에도 눈물을 보였던 아이였네요.
연예인이라고 보통 사람보다 더 강하고 멘탈이 강한건 아니에요~
그래서 연예인이 초반에는 돈을 많이 벌지라도 극한직업이라는거고..
얼굴도 모르는 다수의 사람이 자신을 까대는데
그거 견디는것도 훌륭하죠~
특히나 그 당시엔 연습생 신분이었고 아이비아이 활동하면서도
무대 서는걸 감사하다고 말하는 아이였죠
이해인이 배우로던 가수든 부디 좋은일이 있기를 바래요~
아이돌학교 이해인탈락,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는게 더 중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
지금부터 시작이 아닐까요?
이건 다른 예지만
EXID 역시 3년동안 무명에 접기 1주일정도 남은 시점에
인기가 높아졌으니...
기회를 더 만들어가보기를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제자..
아이돌학교 이해인 방청 갔던 분의 후기 올려요...
프듀는 깔짝깔짝 간만 봤었는데
아학에는 제대로 꽂혀서 방청까지 갔던 사람입니다
누구 하나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고
출연하는 학생들 다 좋아하고, 프로미스도 계속 응원하려고 합니다.
다른게 아니고 솔직히 마지막 3명 남았을 때,
저기서 핸이 되겠지 했는데
너무 냉정하고 깔끔하게 탈락시켜버리더라구요.
그럴거면 차라리 앞 순서에서 말해주지...
핸 진짜 많이 슬프고 힘들었을텐데,
마지막 인사말 할 때 까지는 정말 베테랑답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고 돌아서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돌아서서 들어가는데
울면서 들어가는게 딱 보이더라구요..
여기서 마음이 처음 아팠고
방송 끝나고 나와서도, 축하해 줄 얘들 다 축하해 주고 나서
자기만 혼자 슬쩍 지인석 가까이로 다가오더라구요
어머니가 고생했다고 손을 막 흔들어주시자
핸이 갑자기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면서
`미안해` 하면서 우는데,
이게 아마 제가 올해 봤던 가장 마음아픈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입시에 늦게 빛을 봤던 사람으로서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데,
새로운 친구들이 훅훅 치고 들어올 때
기분이 얼마나 답답하고 조급한지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점점 내 자신의 가치가 사라져가는 기분이랄까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됐을 때,
이런 말 듣는게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알긴 하지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네요.
한동안은 굉장히 아프고 쓰린 시간이 되겠지만 꼭 훌훌 털어버리고,
어디서 뭘 하든지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지금까진 핸의 팬이 아니었지만 만약 다시 돌아온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인 팬이 되어주겠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핸과 핸팬들 모두 아이돌학교 출연하는 시간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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